1월이 되었는데 현타가 많이 온다. 석박 3년차가 될동안 뭐했는가 쿄쿄... 아니 다들 비슷하다고 하는데 아냐 아직 너무 심각하게 쪼렙인걸... 새해가 밝으면서 올해의 공부와 방향을 정해보았다. 선언해놔야 열심히 하겠지...
연구
올해의 포인트는 2개다.
- Explainability (+Augmenation effect)
- Self-supervised Learning
단순히 뭐가 뭐가 있나를 공부하려는 게 아니고 제대로 깊게 공부를 하고 싶고 해야한다 (졸업하려면-...) 특히 올해의 목표 중에 하나는 선택과 집중이기 때문에 진짜 다른 분야는 흐름만 보고 여기 공부는 제대로 할 예정. 자극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주 좋다...
스터디
- 알고리즘
- Web Backend, MLOps
- Fundamental Deep Learning
알고리즘은 이제 미룰 수 없다! 근데 대학원에 있다보니 여기에 계속 집중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한 달에 6문항씩만, 자기가 풀고 싶은 문제 푸는 스터디를 개설했다. 참여율이 아직까진 저조한데 두고보자 크크..
연구와 개발이 둘 다 너무 좋은데... 개발을 놓을 수 없다. 정말 틈틈히 MLOps랑 백엔드를 공부할거다. MLOps는 사실 당장 배포를 하거나 모델을 어떤 목표에 맞춰서 개선할 게 없다보니까 탁상공론에 가깝게 공부하고 있다 (실용 X). 웹 백엔드를 공부하면서 이번에 기획하고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공부할 예정이다. 실전이 최고다. 사실 이렇게 실전에 밀어붙여지면서 공부하려면 스타트업이 최고인 것 같은데... 난 그럴 상황이 아니다보니.
사소한 습관?
- 정리정리정리정리
- 구독구독
- 서버쓰기
일단 정리는 온갖 정리를 포함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이 블로그, 논문 정리, 자료 정리를 좀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저어이다. 예전에도 어지간하면 아카이빙을 다 했는데 뭔가 정렬이 안되어있다. 빨리 정리...
정말 사소하지만 여태까지 Google Scholar에서 다른 저자들을 구독한 적이 없었다. 해당 분야를 열심히 같이 연구하는 사람들을 팔로우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하고 있지 않았다. 조금씩 늘려가다보면 더 빨리 캐치업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에 그냥 틈틈히 자료보는 습관들도 들여놔야겠다.
여태 윈도우로 살다가 모든 걸 서버로 전환해서 사용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뜻밖의 맥을 받아서 너무 잘 쓰고 있기 때문! (WSL은 아무리 써도 모르겠다). 확실히 실전에 밀어붙여지니까 리눅스 공부를 조금이나마 한다... 아휴
자격증
- SQLd
- TEPS
개발 공부하면서 DB 하나 잘 다룰 줄 아는 게 없어서 스스로 상심했다. 그리고 전문연 박사를 준비해야하는데 TEPS 성적이 필요하다. 그냥 기업취직할까도 생각했는데 사람일 어떻게될줄 모르기 때문에 TEPS 준비를 해야한다. 여름에는 준비해야한다. 마지막 보루야... 더 이상은 못미뤄...
작년엔 자극제가 되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열심히 벤치마킹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