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Daily 9

9.19 학회고

MICCAI 2022에 참여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데 이대로 녹아버릴 것 만큼 습하다 후... 그래서 더위를 이기기 위해 술을 많이 먹는 중. 근데 생맥주 480ml에 8-9천원이라 화가 난다. 겁나 비싸 관광지물가 대학원 3년차 동안에 이렇게 큰 학회를 온 건 처음이다. 이전에 간 학회는 실적상 제출한 학회다보니 참여했을 때 사실 Jure Leskovec keynote 제외하고는 의미 있는 게 크게 없기도 했고 제주도 놀러다니기 바빴음 (교수님 미안) MICCAI는 Medical Image Computing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학회이고 올해가 25회차이다. Main conference에 제출한 학회는 안타깝게 통과되지 않아서 워크샵에 제출했는데 이건 통과해서 오게됐다. 등록비가 드럽게..

_Daily 2022.09.19

5.10 회고

이번에 논문 결과에 대해 Rebuttal을 작성 중이다. 그리고 교수님이 놀랍게도 과제로 익명의 논문 두 편을 Conference reviewer 관점에서 review하라고 내셨다. 내가 반박과 리뷰의 과정을 동시에 해보면서 느꼈는데 (물론 개인적인 bias도 있겠지만) 방법론 자체가 신선하고 + 말이 되고 설명이 명확 + 긴가민가한 부분들이나 기존연구와 비교가 정확한 연구. 그런데 성능이 조금 딸리는 연구 방법론 자체는 신선하나 설명이 모호하고 (설명을 하다만 느낌. 물론 내가 못알아들은 것일수도 있음) 방법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뒤에 ablation이 많았지만 일단 미심쩍은게 해결이 되는건 맞는건지 의심되지만 성능은 잘 나온 연구 아무래도 전자에 조금 더 힘이 쏠린다. 신선함도 중요하지만 내가..

_Daily 2022.05.10

5.7 회고

학회에 제출한 논문에 대한 Rebuttal 요청이 왔다. 일단 학회 자체는 의료이미징 분야에서 전세계 1위인 학회인데 애초에 (안 알아봐서) 아는 의료이미지 학회가 거기 하나기도하고, 데드라인이 딱 한 달 반 정도 남았길레 그냥 내맘대로 교수님한테 나 이거할거에요! 하고 저질러버렸다. 다행히 마감일정을 맞춰서 제출을 했다! 서울대 원서는 공부를 잘 하든 못하든 낼 수 있다 심정으로 제출한거라 사실은 기대를 안했고 정말 어떤 review가 나올까 궁금해서 제출했다. 결과적으로 리뷰어 3명 중에 weak accept 1, weak reject 2가 나왔고 전반적인 review 자체도 긍정적이었다. (무엇보다 Reviewer 2가 없었다) 순위 점수도 나름 마음에 드는 순위권 안에 있긴한데 안정권은 아니다. ..

_Daily 2022.05.07

4.13 회고

배부른데 배고프다 최근 논문 작성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부분이 몇 가지 있는데 드디어 이걸 갈아엎을 심판의 시간이 왔다. 고질적인 문제는 수두룩 하지만 그 중 대표적인 거 두 가지는 이중 configuration 사용 및 easydict 독립된 코드짜기 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직 해결못함) 머리 굴리는 회고. Configuration 왜 마음에 드는 configuration이 없는걸까. 내가 못 쓰는건가.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업데이트될 때마다 긴장을 해야하기 때문에 걱정된다. Hydra랑 Fire는 먼소린지1도몰으겟고 (사실 제대로 공부할 마음이 없는 것) argparse 쓰자니 parser.add_argument가 너무 못생겼다 (참을 수 없어). 현재까지는 dataclass를 사..

_Daily 2022.04.13

4.10 회고

아 오늘 치팅한다고 교촌허니콤보+엽떡 조합 먹었는데 속쓰려! 거기에 미쳤다고 커피 들이켰더니 거의 위경련 어우 논문을 왜 많이 봐야할까? 연구는 비전+메디컬 쪽으로 많이 진행하고 새로운 방법론들을 적용해보는 것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연어는 취미처럼 공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내가 연구하는 분야만큼 in-depth로 볼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리뷰할 수 밖에 없는데 문득 PaLM을 읽다가 잘 모르는 분야더라도 어쨌든 Intro + Discussion/Conclusion 정도는 계속해서 읽으면서 넘어가야하겠구나 라는 걸 알았다. 최신의 큰 흐름은 아무도 정리해주지 않는다. 지겹게도 국비지원에서 컴퓨터비전이랍시고 아직도 LeNet AlexNet 가르치는 거..

_Daily 2022.04.10

4.6 회고

일상은 정신 없기 때문에 글을 정리해서 어디 남겨둘 정신이 없다. 그냥 생각나는 걸 그때그때 적기로 마음 정리함. 남의 글 읽어봐야 소용없다 논문 정리된 글이 정말 수도 없이 많다. 근데 나도 혼자 정리해보니까 연구자 입장에서 논문 볼 게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 이해시키려고 정리한 거랑 나 혼자 이해하려고 정리한 것은 확연히 구분된다. 특히나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분이 되는데 나도 정리하면서 쓰지 않았던 시점에서는 "저렇게 정리할거면 왜올리는거야?" 했다. 진짜 나만 보려고 쓰면 이해? 나만 하면된다! 식으로 쓰긴한다 (중간에 비약도 많고). 특히나 정리된 걸 찾아볼 때의 심리는 대부분 급할 때다 (...) 애초에 받아들일 마음 자체가 조급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정리되어 있어도 이해하기가..

_Daily 2022.04.06

4.1 회고

회고록 왜 쓰는지 알 것 같다. 최근에 공부가 나름 잘되는 중인데 왜 잘되는지 나를 이해해봐야겠다. 쓰면서 읽기 논문을 볼 때 전에는 눈으로 흝었다. 이전부터 노션에 논문들을 정리해서 올려놨었는데 문제는 내용 정리는 안하고 저자가 누구인지 어느 학회에 실렸는지만 정리해놓고 (심지어 그마저도 귀찮아서 몇 개는 안했다) 진짜 껍데기만 올렸었는데 최근에는 Abstract만 읽더라도 그 Abstract을 한 줄로라도 정리해서 넣어놓는다. 적어도 껍데기는 아니도록! 그리고 관심 있는 논문들의 경우는 끝까지 읽는 습관도 많이 생겼고 나름 3년차라고 전보다 같은 양의 문장을 눈앞에 들이밀었을 때 이해되는 문장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 기분이 좋긴한데 그동안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읽지 않은 흘려보낸 논문들이 떠..

_Daily 2022.04.01

2022 -

1월이 되었는데 현타가 많이 온다. 석박 3년차가 될동안 뭐했는가 쿄쿄... 아니 다들 비슷하다고 하는데 아냐 아직 너무 심각하게 쪼렙인걸... 새해가 밝으면서 올해의 공부와 방향을 정해보았다. 선언해놔야 열심히 하겠지... 연구 올해의 포인트는 2개다. Explainability (+Augmenation effect) Self-supervised Learning 단순히 뭐가 뭐가 있나를 공부하려는 게 아니고 제대로 깊게 공부를 하고 싶고 해야한다 (졸업하려면-...) 특히 올해의 목표 중에 하나는 선택과 집중이기 때문에 진짜 다른 분야는 흐름만 보고 여기 공부는 제대로 할 예정. 자극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주 좋다... 스터디 알고리즘 Web Backend, MLOps Fundamental Deep..

_Daily 2022.01.13